[Health & City]외상과염(테니스 주관절)
작성자 울산의사회 (121.♡.247.184)
[Health & City]외상과염(테니스 주관절)
잦은 손목 사용으로 인한 근육 파열
손목관절·손가락 힘 약화 자각 증상
90% 이상이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

Q. 외상과염이란?

A. 주관절의 위팔뼈 바깥쪽의 모호한 통증을 테니스 주관절이라고 하는데 주관절 여러 부위에 압통을 느끼는 부위가 다양해 한가지 질환으로 보기 힘들고 외상과염, 퇴행성 관절염, 활막 융모 등의 다양한 원인이 있다. 이중에서 위팔뼈 외상과에 정상적으로 손목을 펴는 근육은 팔꿈치의 바깥쪽(외측 상과)에서 시작해 손목에 붙게 되는데 손목을 많이 사용하게 되면 이 근육이 외상과에서 아주 조금씩 파열돼 염증을 유발해 통증이 생기게 되는데 이를 외상과염이라고 한다.


Q. 외상과염 진단은?

A. 테니스와는 무관할 수 있으며, 40대 초반에서 잘 생기며 주관절 외측에 통증을 호소하며 손목 관절과 손가락의 펴는 힘이 약화되는 것이 자각 증상이다. 동통은 주먹을 쥐든지 손목 관절을 능동적으로 후방 굴곡시키면 심해진다.


Q. 외상과염 치료는?

A. 치료는 손상후의 자연적인 회복반응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90% 이상의 환자는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될 수 있으며 동통을 유발하는 행위를 억제하면서 아픈 상지의 과용을 방지하고 보조기 등을 사용하면 동통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소염제와 스테로이드 국소 주사, 초음파와 열·냉을 이용한 물리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스테로이드 국소주사는 외상과염의 동통을 극적으로 호전시킬 수 있는데 다른 보존 요법이 효과가 없는 환자에게서 권장할 만한 치료법인데 3~5회를 초과하지 않는 것이 좋다. 수술적 치료는 다른 치료와 재활치료로 효과가 없을 때, 급성 손상의 경우에 적응이 된다.


Q. 발병이나 재발을 막으려면?

A. 근육이 튼튼해지기 전까지는 손목을 많이 쓰면 안된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빗자루질, 빨래 짜는 것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팔꿈치 저항력 보조기를 계속 차고 일을 하면 팔이 부을 수 있으므로 일을 안 할 때는 풀어놓고 있는 것이 좋다. 상태에 따라 스트레칭이나 근육 강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Q. 스트레칭과 근육 강화 운동은?

A. 스트레칭 운동 방법은 팔꿈치를 완전히 편 상태로 아프지 않은 쪽의 손으로 아픈 팔의 손목을 구부려 근육을 스트레칭해 약 30초 정도 유지한다. 팔꿈치 통증이 없어질 때까지 꾸준히 시행한다. 근육 강화운동은 팔꿈치를 펴고 주먹을 쥔 상태로 손목을 움직이는 운동을 수시로 한다. 많이 하면 힘을 많이 쓰게 되는 팔 바깥 쪽의 근육에 통증이 생길 수 있는데 근육을 자주 주물러 마사지하고 대신 팔꿈치 바깥쪽의 뼈가 만져지는 부분인 외상과는 가급적 만지지 않도록 한다.

(※ 본 자료는 경상일보 2009. 9. 22(화) 13면에 울산광역시의사회 제공으로 게재 된 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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