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사회"늦가을 나들이 북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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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울산의사회 (121.♡.255.125) | 작성일 | 07-11-05 09:11 | ||
울산시의사회와 울산워킹협회가 주최한 제2회 태화강 십리대밭 건강걷기대회가 4일 태화강 대숲 일원에서 열렸다.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시원하게 늘어선 십리대숲을 따라 걷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11월 첫 주말과 휴일을 맞아 울산지역 도심과 근교 야산에는 늦가을을 만끽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4일 울산시 중구 태화동 태화강 십리대밭 일원에서 열린 '제2회 태화강 십리대밭 건강걷기대회'에는 2000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해 대숲을 거닐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또 가지산과 신불산에는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로 하루종일 붐볐으며, 울산시 남구 옥동 울산대공원과 태화강 둔치 등에도 가족과 연인 단위의 시민들이 나와 휴식을 즐겼다. 울산기상대는 4일 "이번 주 울산지역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대는 "5일께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겠으나 6일께 점차 갤 것"이라며 "이번 주 특별한 비 소식은 없으나 가끔 구름이 많이 끼는 날씨가 되겠다"고 말했다. 5일 울산지역은 아침 최저 10℃, 낮 최고 17℃를 보이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0.5~2.5곒로 일겠다. 한편 4일 오후 5시30분 서울 김포공항을 출발해 이날 오후 6시25분 울산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기상상태가 고르지 못해 인근 김해공항으로 가는 바람에 승객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대한항공 측은 이날 울산공항 인근에 돌풍이 부는 등 기상상태가 고르지 못해 이 여객기가 울산공항 인근을 30여분간 선회하며 착륙을 시도했지만 여의치 않아 연료 급유 등의 이유로 인근 김해공항으로 회항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이날 오후 7시 울산에서 서울로 출발하려던 대한항공 여객기의 출발도 늦어지는 등 이날 울산공항의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져 많은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홍은행기자 redbank@ksilbo.co.kr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4-06-24 19:01:32 언론보도기사에서 복사 됨] http://www.ulsandoctor.org/bbs/board.php?bo_table=news02&wr_id=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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