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친절교육은 대세"... 병원→의원 급속확산
작성자 울산의사회 (211.♡.19.105)
울산시의 교육에 700여명 참여 성황...세태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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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열린 울산시의사회 친절교육.
병의원에서의 '친절' 코드가 대세로 굳어지고 있다.

'친절'의 중요성은 강조되어 왔지만, 일정 규모이상의 병원이나 네트워크 의원등에서만 주로 교육을 실시해왔다.

규모가 작은 의원급 의료기관에서는 이러한 교육을 받을 기회를 갖기가 쉽지 않았던 탓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의사회 차원에서 친절교육 강좌를 잇달아 열면서 이들 기관들도 교육의 기회를 얻고 있다.

지난 16일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전재기)가 병의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친절교육에는 참가대상을 울산지역으로 한정했음에도 무려 700여명이나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교육에는 미소디자인경영연구소 최현정 소장이 '친절한 병원만들기'란 주제로 환자의 심리, 환자응대의 기본적인 마음가짐, 병원인이 지켜야 할 기본 예절 등을 소개했다.

의사회 관계자는 "당초 620명을 접수받았는데, 행사 당일에는 80여명이 더 와서 행사장을 가득채웠다"면서 당시 상황을 전했다. 울산시의사회는 앞으로 행사를 연례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시의사회의 경우에도 11월 열리는 하반기 연수교육에 병원 친절교육, 환자 응대방법, 전화예절 등을 다뤄달라는 회원들의 요구를 받고 검토 중이다.

이같은 친절교육에 대한 관심은 개원의들이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경영마인드에 눈을 뜨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똑똑해진 환자들이 병원을 고르면서 '친절'을 중요한 선택요소로 꼽고 있는 것도 이유이다.

의료컨설팅 업계 관계자는 "병의원에서 친절함은 옵션이 아니라 이제는 필수 조건"이라면서 "환자들에게 친근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아이템을 개발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종원기자 (jwjang@medigatenews.com)
기사등록수정 일시 : 2006-09-19 / 11: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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