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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창립 100주년 기념 의사축구대회 개최
충남의사회 축구단 우승...울산 서부시민구장



▲ 의협 100주년 기념 축구대회 개회식

대한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전국의사축구대회가 대한의사협회 주최, 울산광역시의사회·울산광역시 의사축구봉사단 공동 주관으로 13일 울산 서부시민구장에서 열렸다. 충남의사회 축구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광역시 의사축구봉사단·울산대병원 축구회·경기도 성남시의사회 축구단·전북 의사 축구단·FC 메디컬스 블루·FC 메디컬스 로얄·대구시의사회 축구단·충남 의사회 축구단 등 8개 축구팀이 참가했으며 폐막식에서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식도 함께 열렸다.

FC 메디컬스 블루·로얄팀은 축구를 좋아하는 의사 회원들로 이뤄진 축구동호회다. A조 우승팀인 충남의사회 축구단은 결승에서 만난 B조 우승팀 FC 메디컬스 로얄을 만나 2대1로 우승을 차지했다. 전북 의사 축구단이 3위를 했다.

신재규 충남의사회 축구단장(대전 하나로내과)은 "지난해 의사축구대회 예선탈락에 자극받아 꾸준히 준비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며 "바쁜 일상에서 틈틈히 시간을 내 준비한 회원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재기 울산광역시의사회장은 "의협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의사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의사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의사회와 울산광역시 의사봉사단은 이번 대회 개최를 의협에 제안하고 주관을 맡아 실질적인 대회 운영을 책임졌다.




의협신문 최승원기자 choisw@kma.org
입력: 2008.04.2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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