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울산시의사회, 2024년도 의사의 날 기념행사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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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울산의사회 (182.♡.245.217) | 작성일 | 24-11-18 16:49 | ||
울산의사대상 시상식 및 추계 연수교육 진행...의사대상 울산대병원 남창우 교수 수상[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김양국) 2024년도 의사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6일 오후 3시 울산과학대 동부캠퍼스 1대학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양국 회장, 강대식 대한의사협회 회장 직무대행 등 내외빈과 5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의사대상 시상식(제27회) 및 추계 의학 연수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김양국 회장은 기념사에서 "현재 우리나라는 정부의 잘못된 의료정책으로 세계적 자랑거리였던 의료 강국의 위상이 떨어지고 젊은 의사와 학생들은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두운 미래를 한탄하며 새로운 길을 찾는 등 의료붕괴 사태를 맞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새로 선출된 비대 위원장과 내년 1월로 예정된 제43대 의협 회장 선거 당선자를 중심으로 합심 단결해야 한다"며 "지금은 서로 갈등 없이 보다 많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응원과 격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대식 의협회장 직무대행은 축사를 통해 "울산의사의 날은 지난 1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수고하신 회원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의료계가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상황에서 묵묵히 지역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모든 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의협은 회장 불신임에 따라 현재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며 "하지만 비대위가 꾸려진 만큼 적극적으로 소통, 협력해 의료현안 대응에 진전을 이룸과 동시 혼란을 줄이고 상황을 수습, 회무가 차기 집행부에 원만히 인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2024년도 울산 의사대상 시상식에서는 울산대학교병원 외과 남창우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창우 교수는 울산지역 최초 간이식 전문의사로, 2002년부터 지금까지 총 251건의 간이식 수술을 진행했으며 5년 생존율 95% 이상을 기록하는 등 울산 의료를 선도한 공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후 울산시의사회는 추계 의학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근골격 건강'을 주제로 ▲회전근개 파열ㆍ회전근개 봉합술 및 수술 후 통증관리 ▲당뇨발의 이해 및 재건 ▲근감소증의 진단 및 치료 ▲통풍치료의 최신 지견 등 다양한 강의가 펼쳐졌다. 2024. 11. 18 이균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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