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울산의사회, 닫혀 있는 ‘국민 마음’ 열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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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울산의사회 (110.♡.92.93) | 작성일 | 16-04-01 16:56 | ||||||||
울산의사회, 닫혀 있는 ‘국민 마음’ 열자! 20차 정총…예산 5억1228만원-내부분열 치유 급선무
울산시의사회가 의원들의 관심과 화합 없인 잘못된 의료정책을 바로잡을 수 없다며 회원들의 단합된 조직력을 촉구 했다.
울산시의사회(회장 변태섭)는 29일 저녁 7시 울산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륨에서 ‘제 20회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여러 가지 사건으로 야기된 의료계의 내부분열을 조속히 치료·개혁해야 국민의 믿음을 얻을 수 있다고 토로했다.
더불어 그는 다가오는 총선에서 여당과 야당 구별 말고 정치적, 경제적 논리만 내세우는 후보가 아닌 진정으로 국민의 생명을 생각하는 후보를 뽑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변태섭 회장은 인사말에서 “의료계에 산재한 수많은 난제들이 우리의 목을 죄고 있다”며 “회원들의 마음이 먼저 하나가 되었을 때 닫혀 있는 국민들의 마음과 정부를 움직여 우리 의사회가 의료정책을 선도 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이날 총회에는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 전종갑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 본부장, 남상범 울산광역시 치과의사회 회장, 유말숙 부산광역시 간호사회 회장, 함유식 보건환경연구원 원장, 정갑윤 새누리당 울산 중구 국회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은 축사 중간, 최근 ‘2017년 수가협상단’을 구성했으며 올해는 충분한 수가 보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여론을 환기시키고 국회를 설득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16년도 사업계획안으로 의료·보건정책 개발, 의료보험대책 강화, 의료관계 법령개정에 관한 연구, 회원관리체계 강화, 홍보활동 강화, 회원 민원 접수 및 처리업무 강화, 대시민관계 강화, 유관기관 및 시민사회단체 관계 강화, 울산의사회지 발간, 회원 고충처리센터 운영, 의료봉사단 운영, 울산의사대상 시상, 인터넷 홈페이지 운영, 법인카드 제휴사업, 의료폐기물 공동처리제도 운영, 교육청 협약 각급 학교 전문의 강좌 실행 등을 확정 했다.
또한 울산시의사회는 2016년도 예산총액을 2015년도 예산(4억6318만원)보다 약 4900만원 증액된 5억1228만원으로 승인했다.
한편 울산시의사회는 △한의사 현대의료기기사용 저지 △규제기요틴 저지 적극 추진 △원격의료 결사반대 △중소기업 세액감면 혜택대상에 의원급 의료기관 포함 △노인정액제 기준 개선 △물리치료사 1일 산정기준 제한 완화 △반장, 대의원, 이사, 회장 등 직책을 맡고 있는 지도부의 정치 활동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 △가칭 ‘의학정보원’ 신설 등의 심의안을 채택했다.
2016-03-30 07:01(정윤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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