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월드뉴스]울산시의사회, "원격의료 저지에 총력으로 맞설 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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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울산의사회 (110.♡.92.93) | 작성일 | 15-11-24 15:16 | ||||||||
울산시의사회, "원격의료 저지에 총력으로 맞설 것"
“원격의료 저지에 총력으로 맞서겠다”
울산시의사회 변태섭 회장이 지난 21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울산 의사의 날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변 회장은 “정부에 의사 출신들이 대거 포진해 의료환경 개선에 기대를 했으나 경제논리에 밀려 원격의료가 경제활성화의 한 방편으로 대두, 의료본질을 외면하고 있다”며 “이는 절대 묵과할 수 없으며 국민 의료를 책임지는 전문가 입장에서 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변 회장은 “울산시의사회도 의협과 비대위와 함께 선봉에 서서 원격의료를 저지하고 1차 의료 활성화와 저수가 구조 개선, 의료전달 체계 확립 등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는 제19회 울산 의사의 날 기념식과 제18회 울산의사대상 시상 및 2015 추계의학연수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추계의학연수교육은 고령화사회에서 임상의가 흔하게 접하는 치매를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알츠하이머성 치매(동강병원 신경과 최성호), 혈관성 치매(울산대병원 신경과 권지현), 파킨슨 치매(울산대병원 신경과 양희준), 노인성 우울증과 치매(울산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영민), 한국 메르스(울산대병원 감염내과 전재범)등이 진행됐다.
특강으로 울산대 인문대 구광렬 교수가 ‘아메리카 대륙은 우리 친척들의 땅이다’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 날 울산의사대상은 최덕종 고문이 수상했다. 최 고문은 지난 2000년 울산에서 의료파업을 주도했고 긴급체포 돼 한 때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의권쟁취투쟁에서 한국의사의 표상이라 불리우며, 의료 정책 개발에 노력해왔다. 또한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울산시의사회장으로서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적극 펼쳐 그 공로로 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변태섭 회장, 안병규 의장, 한시준·이정호·김석주·유병철·김원배·전재기·황두환·하청길 등 전직 회장, 의장, 원로 회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2015년 11월 23일 (월) 14:46:52 (한창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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