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건강대축제인 ‘2013 웰빙라이프 울산’ 행사와 연계한 건강걷기대회가 열린다.
울산시는 오는 12일 오전 11시 30분 태화강 둔치에서 시민, 의사회 회원, 워킹협회 회원 등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울산시민 태화강 십리대밭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와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백승찬)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워킹협회 울산광역시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일상 속에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가장 쉽고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신체 활동인 걷기운동을 홍보하기 위해 열린다.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기린 응원단, 사물놀이팀 공연), 개회식, 걷기대회,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된다.
걷기 코스는 태화강 둔치 행사장을 출발하여 십리대밭교, 강변산책로, 오산못, 물놀이장을 경유하는 5km 코스이다.
이날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빵, 생수가 지급되고 김치 냉장고, TV, 건강검진권 등 푸짐한 경품행사와 건강증진코너, 암센터 코너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참가방법은 울산광역시의사회 누리집(홈페이지)(www.ulsandoctor.org) 또는 울산시 누리집(홈페이지)(www.ulsan.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본 행사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웰빙 라이프 울산’ 시민 건강대축제와 연계하여 열린다.”라며 “가족, 이웃 등 많은 시민들이 참가하여 아름다운 태화강변 걷기로 건강을 지켜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3 웰빙라이프 울산’ 행사는 건강, 음식, 레저, 부티, 취미 등 5대 웰빙 생활 분야의 특색 있는 정보와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을 제공하는 시민 건강대축제로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태화강 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2013/10/08 [07:54] (신여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