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보사]울산시의, '의사들 위상 이대론 안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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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울산의사회 (61.♡.101.155) | 작성일 | 13-04-03 09:50 | ||||||
울산시의, '의사들 위상 이대론 안된다!'
새정부에 의사들 한 목소리 내 올바른 정책 유도해야
울산광역시의사회는 의사 회원들이 의료 정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통해 의사들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을 주문했다.
울산광역시의사회는 28일 울산 문수월드컵 컨밴션센터에서 ‘제17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새정부가 복지와 의료를 중요시 여기는 만큼 이 시기에 의사들이 정책에 대한 관심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날 백승찬 울산광역시의사회장은(울산 중앙병원 이사장) “새로 출범한 박근혜 정부의 핵심 쟁점은 복지와 연관된 것들이 많다”며 “복지는 의료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 앞으로 의료정책과 관련해 많은 정책들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으로 의료계는 정책과 관련해 많은 문제들이 나타날 것으로 사료돼 의사 회원들이 정책에 관심을 기울여 의사 권익 향상에 힘을 실어줘야 할 것이라는 설명. 백 회장은 “임원진에서도 앞으로 의료 정책과 관련 나타날 숙제들에 대해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하겠다”며 “회원들도 이와 관련 많은 의견을 내 소통을 통해 의사회의 발전을 모색하자”고 덧붙였다. 노환규 회장, 원외 처방 약제비 환수 대법 판결 관련 ‘청구대행중단’이 정답
노 회장은 대법원 판결과 관련해 “모든 의사들이 단결해 청구대행중단을 시행해야할 날이 분명히 올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과거 모든 의사들이 파업을 한 것은 정부와 국민들에게 의사들을 비난할 수 있는 명분을 준 것이기에 이번 청구대행중단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위협을 가하지 않기 때문에 적법하게 의사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의견이다. 노 회장은 “정말 제대로된 투쟁을 하려면 청구대행중단을 통해 환자들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직접 청구를해 국민의 불편과 의사들이 이만큼 힘들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원외 처방 약제비 환수로 인해 환자에게 최적의 약물을 처방하지 못한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알려야 한다”며 “앞으로 어렵겠지만 단 하루라도 청구대행중단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료전달체계 확립 대책 강화 ▲원격의료 도입 저지 대책 강화 ▲총액계약제 저지 대책 강화 ▲약제비 환수 대책 강화 등을 의협 중앙대의원 건의 안건으로 상정했으며, 2013년도 예산안 4억8454만원을 확정했다.
2013-03-29 02:43(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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