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뉴스] 울산시의, 만성질환관리제 도입 책임론 제기
작성자 울산의사회 (61.♡.101.164)

울산시의, 만성질환관리제 도입 책임론 제기


19일 정기이사회서 결의문 채택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최덕종)는 19일 제11차 정기이사회에서 만성질환자 건강관리제 관련 울산광역시의사회 결의문을 채택했다.

울산광역시의사회는 결의문에서 "16개 시도회장단 모두가 재차 반대의 뜻을 표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제도 수용 철회는커녕 오히려 설득과 회유로 일관하고 있는 의협집행부의 행태를 더 이상 방관하고 있을 수는 없다"면서 "의협집행부에 대한 책임을 엄중히 추궁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전공의협의회 또한 19일 성명을 내어 같은 지적을 내놨다.

전공의협은 또한 정부에 대해서도 "만성질환 건강관리제를 통해 일차의료를 활성화 하겠다는 정부의 발표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라며 "제도 시행으로 오히려 일차 의료 몰락을 가속화시켜 의료 시스템 붕괴를 초래할 것이며 그에 대한 책임은 모두 정부가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광역시의사회 결의문 전문

의협집행부는 선택의원제의 수용여부를 묻는 최소한의 기본절차까지도 망각한 채, 회원들의 뜻에 반해 독단으로 합의해주는 만행을 저지르고 말았다.

자칭 “동네의원 이용 만성질환자의 지속적인 건강관리 강화계획”이 이름만 바뀐 선택의원제라는 것은 삼척동자가 보아도 알 수 있다.

지난 12월 17일 시도회장단 회의에서 16개 시도회장단 모두가 재차 반대의 뜻을 표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선택의원제 수용 철회는커녕 오히려 설득과 회유로 일관하고 있는 의협집행부의 행태를 더 이상 방관하고 있을 수는 없다.

이에 울산광역시의사회는 의협집행부의 선택의원제 합의에 대한 책임을 엄중히 추궁하며 다음과 같이 뜻을 모았다.

1. 의협집행부는 지금이라도 절차상의 과오를 뉘우치고 전 회원에게 사과하라.

1. 의협집행부는 보건복지부에 대해 선택의원제 반대의사를 재천명하고, 기존의 투쟁 로드맵을 가동하라.

1. 그렇지 않겠다면 의협회장과 주무이사는 즉각 사퇴하라.


2011년 12월 19일


울산광역시의사회


기사입력시간 2011.12.21 09:30:32 의협신문 고신정 기자 | ksj8855@doctor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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