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 울산시의, 회비 미납회원 명단 공개 눈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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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울산의사회 (121.♡.247.31) | 작성일 | 11-03-28 17:07 | ||
울산시의, 회비 미납회원 명단 공개 눈길 타 의사회 확대 관심 주목…경만호 회장 사퇴 권고
▲최덕종 울산광역시의사회장
울산시의사회의 회비 미납회원 명단 공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최덕종)는 25일 열린 제15차 정기대의원총회(의장 황두환) 자료집에서 회비 미납 회원 208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그동안 일부 의사회에서는 미납 회원의 명단을 공개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지만, 명예훼손 등의 이유로 시행에 옮겨지지 못했다.
또 일부 의사회의 경우 개별적으로 알려주는 선에서 마무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의사회의 회비 미납 회원 공개가 다른 의사회로 확대될지 주목된다.
울산시의사회 회비 미수금 현황자료를 보면 전체 회원 1331명 중 208명이 회비를 내지 않아 7333만3750원이 걷히지 않았으며, 회원별 미납 회원은 개원회원이 155명 465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또 근무회원은 128명 2523만4750원, 봉직회원은 7명 105만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남구가 111명으로 가장 많고, 울주군 35명, 중구 28명, 동구 19명, 북구 15명 순이었다.
동강병원과 울산대학교병원 특별분회는 미납자가 없었다.
한편, 울산시의는 이날 총회에서 경만호 의협 회장 사퇴권고와 의협 회장 등 소송패소 시 소송비용 본인부담 등을 의협 대의원총회 건의안으로 채택했다.
아울러 올해 예산을 지난해보다 1810만원이 증가한 3억5119만원으로 확정했다.
김원학 기자 (green@bosa.co.kr) 입력 : 2011-03-25 오후 11:24: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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