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기사

박상규 울산대학교병원 교수 ‘울산의림대상’ 학술상 수상

박상규 울산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제16회 울산의사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울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제15회 울산의림대상’ 시상식에서 학술상을 받았다(사진).

울산에서 유일한 소아혈액종양 전문의인 박 교수는 2005년 국내에서는 최초, 세계에서는 두 번째로 자가제대혈이식을 성공했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 폰빌레블란드 질환의 유병률을 조사하는 등 소아혈액종양 분야에서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박 교수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 동안 울산대학교병원장을 역임했고, 대한혈액학회 혈우병연구회 학술이사, 대한소아과학회 선천성응고질환 위원장을 맡고 있다.

2012.11.19 (김봉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