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기사

청소년 인성 교육 의사가 나섰다.

울산의사회 교육청과 mou체결

전국 최초로 청소년의 인성교육을 위해 의사회가 교육청과 손을 잡아 화제다.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최덕종)는 3일 울산광역시교육청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상만)과 청소년 정체성 교육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역 의사들이 전문성을 살린 교육에 나서기로 했다.

울산시의사회는 울산 관내의 소아 청소년에 관한 올바른 성정체성 확립과 인구증가를 위한 건실한 출산장려 정책, 학교폭력과 성범죄 예방 등 현안에 관해 울산교육청과 심도 높은 논의를 거쳐 적절한 해결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아래 MOU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소아청소년 교육이라는 타이틀로 전개될 이 사업은 성장기별로 성과 생명, 인격에 대한 경외심을 고양시키고 이와 관련된 질병과 범죄의 예방 및 치료에 만전을 기하면서 임상경험이 풍부한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비뇨기과, 정신신경과, 가정의학과 전문의들이 소아 및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과 홍보 및 피해자의 치료는 물론 전담교직원과 학부모에게도 참여의 기회를 줄 계획이다.

입력 2010.02.04 13:40:48 하장수기자 jsha@mmkgrou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