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 울산시의사회, 청소년 인성교육 참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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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울산의사회 (121.♡.247.184) | 작성일 | 10-02-05 15:15 | ||
울산시의사회, 청소년 인성교육 참여
교육청과 MOU, 학생들에 올바른 성교육 등 제공 ▲ 울산광역시의사회는 지난 3일 전국 처음으로 울산교육청과 양해각서를 체결, 청소년을 위한 정체성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울산광역시의사회가 청소년의 인성교육을 위해 전국 처음으로 교육청과 손을 잡아 눈길을 끈다.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최덕종)는 지난 3일 울산교육청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상만)과 청소년 정체성 교육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우선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성지식과 성문화, 임신의 신비, 태아의 성장, 분만의 기쁨 등에 대해 교육한다. 또 육아의 중요성, 필수예방접종, 성장과 발육, 정신발달과 지체장애, 저능아, 문제아, 금연, 성형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성범죄로 인한 신체 및 정신적 손상, 문제아 구타, 저능아 및 문제아의 정신과적 문제, 피임 및 낙태에 대한 치료도 시행한다. 협약에 따른 교육대상은 앞으로 미취학 청소년으로 확대할 예정으로, 학부모와 전담교사에 대해서도 학생의 보살핌, 사춘기자녀 교육법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울산시의사회는 진정한 인구 증가의 의미를 되새기고 청소년이 건실한 내일의 동량으로 성장할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울산교육청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최덕종 회장은 “임상경험이 풍부한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비뇨기과, 정신신경과, 가정의학과 전문의들이 교육과 홍보 및 피해자 치료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필요하다면 전담교직원과 학부모에게도 그 기회를 넓히려 한다”고 밝혔다. 김원학 기자 (green@bosa.co.kr) 입력 : 2010-02-04 오전 9:4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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