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기사

울산광역시의사회가 회원 1148명 전원의 컬러 사진과 프로필을 담은 '2006년 회원명부'를 발간했다.

이번 명부에는 개원의 회원 537명의 사진과 프로필은 물론, 봉직의 460명·전공의 124명·공중보건의 19명·휴직회원 8명의 자료를 담았으며 의사회 사무국이 총동원돼 지난해 6월부터 올 11월까지 1년5개월여의 제작 및 배포 기간을 거쳤다.

특히 수련으로 바쁜 전공의들부터 휴직회원들을 일일이 찾아 직접 사진을 찍고 자료를 취합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전재기 울산시의사회장은 "날로 치열해지는 개원 현실로 인해 의료계에 점차 동료애가 사라지고 있어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회원명부가 회원들의 단합을 위한 기초적인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울산시의사회 회원명부는 2004년 판에 이어 2년만에 출간됐다.
 
 
의협신문 최승원기자 choisw@kma.org 
입력: 2006.11.29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