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 “신종플루, 1명의 희생자도 없도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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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울산의사회 (121.♡.247.184) | 작성일 | 09-08-21 10:26 | ||
“신종플루, 1명의 희생자도 없도록” 울산시의사회 기자회견 확산 방지 협력체계 구축 다짐 ▲ 울산시의사회(회장 최덕종)는 20일 의사회사무실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 예방대책과 관련해 의사회의 입장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울산시의사회(회장 최덕종)는 20일 오후 1시 중구 성남동 울산시의사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종인플루엔자(H1N1)’ 확산 사태에 모든 의료관계자가 참여하는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해 단 한사람의 희생자도 나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시의회사는 울산시가 실무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한 것에 보조를 맞춰 회원 전원이 시민을 위한 보건교육과 예방홍보를 강화하고 국제양궁대회, 옹기엑스포 등 행사 담당자 전원을 대상으로 집중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의사회는 이날 정부의 의료정책과 관련, 국민의 불안감 해소와 효율적인 사태회복을 위해 현재까지 진행해 온 신종플루 유입 예방과 확산방지, 감염자 조기발견 및 격리위주 대책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치료위주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 울산시의사회 최덕종 회장은 “신종플루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격리는 해결책이 될 수 없고, 일부 NGO가 주장하는 국제행사 중단이 있어서도 안된다”며 “지역에서 한사람의 희생자도 생기지 않도록 9개 거점병원을 중심으로 500여 개원의가 뭉쳐 보건당국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울산시의사회의 이날 기자회견은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지역에서 군인 등 11명이 신종플루 확진 환자로 추가 판명돼 시민들의 우려가 높아지자 의사회 차원의 대책과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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