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신문] 울산의사회, 한나라당 집단 입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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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울산의사회 (121.♡.247.39) | 작성일 | 08-12-29 15:29 | ||
울산의사회, 한나라당 집단 입당
143명 입당원서 제출…민주당 1명에 불과 울산시의사회(회장 전재기)가 정당정치 참여를 선언한데 이어 정당입당원서를 단체로 제출해 주목받고 있다. 울산시의사회는 2008년부터 의료계의 영향력을 대외적으로 높이기 위해 조직적으로 회원을 대상으로 정당가입운동을 실시했다. 이 결과 회원 143명이 한나라당, 회원 1명이 민주당에 정당입당을 희망했다. 전개기 회장을 비롯한 배양규 부회장, 조경신 총무이사, 손수민 대외협력이사는 26일 오후 1시 회원들 원서를 취합해 한나라당 울산시당을 방문하고, 안효대 한나라당 울산시당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민주당은 같은 날 별도로 제출했다. 한나라당 울산시당 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전 회장은 올해 의료수가 2.1% 인상의 문제점을 비롯해 현재 의료계의 여러 가지 어려운 의료현실을 설명하고, 한나라당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아울러 올해 대한의사협회가 창립된지 100주년이 된 것을 설명하고, 의협 100주년 기념 책자인 '가정상비응급사항지침서' 30권을 증정했다. 전 회장은 "많은 회원들이 한나라당에 입당을 희망한 것은 한나라당에 힘을 실어 열심히 하라는 뜻이 아니겠느냐"며 대규모 입당은 지식인들이 정치에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처음이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안효대 시당위원장은 "전문가단체의 입당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당과 울산시의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정환 기자 leejh91@kma.org 2008년 12월 29일 (월) 12:22: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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