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기사

울산시의사회 회원143명 한나라당 입당
의사회 차원서 정당 가입 운동 전개…민주당엔 1명 입당





의료계의 정치력을 높이기 위해 울산광역시의사회가 정당 가입 운동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울산시의사회는 27일 “의료계의 영향력을 대외적으로 높이고자 조직적인 실천방안으로 전개한 회원 정당가입 운동을 실시한 결과, (회원들이 제출한 정당 입당 원서가) 한나라당 143명, 민주당 1명으로 취합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재기 울산시의사회장 등은 지난 26일 한나라당 울산시당을 직접 방문해 회원들의 입당원서를 전달했으며 민주당 입당원서 1부는 별도로 제출했다.

전 회장은 안효대 한나라당 울산시당위원장에게 입당원서를 전달하면서 내년도 의료수가 2.1% 인상의 문제점 등을 설명하면서 한나라당의 협력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시의회는 더불어 대한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책자인 ‘가정상비응급사항지침서’ 30권도 전달했다.



송수연 기자 soo331@docdocdoc.co.kr
등록 : 2008-12-27 0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