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 울산의사회, 한나라당 집단 입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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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울산의사회 (121.♡.247.39) | 작성일 | 08-12-29 11:53 | ||
울산의사회, 한나라당 집단 입당
143명 원서 접수…민주당 1명 등 전문지식인 단체로 참여 ▲ 울산시의사회 전재기 회장(왼쪽에서 세번째)과 회원들이 지난 26일 한나라당 울산시당을 방문해 회원 143명의 한나라당 입당원서를 안효대 울산시당 위원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대표적 전문직 단체인 울산시의사회(회장 전재기)가 정당정치 참여를 선언, 단체로 입당원서를 작성한 뒤 희망 정당에 접수, 새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전재기 의사회장은 28일 “최근 대선과 총선을 거치면서 전문 지식인 단체로서 정당인으로서 정치에 참여, 정치발전을 견인하자는 데 의견을 모으고 회원 1200여명을 상대로 희망 정당에 대한 입당원서 작성을 실시한 결과 한나라당 143명, 민주당 1명 등으로 나타나 입당 원서를 접수시켰다”고 밝혔다. 전 회장은 “많은 회원들이 한나라당에 입당을 희망한 것은 한나라당에 힘을 실어 열심히 하라는 뜻이 아니겠느냐”며 대규모 입당은 지식인들이 정치에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전 회장은 그러나 회원들이 입당을 한데서 정치 일선에 나서기 보다는 전문직업인으로서 그리고 당원으로서 당과 정치 발전에 힘을 보태는 데 무게를 둘 것이라는 점을 설명했다. 한나라당 울산시당은 지난 26일 울산시의사회의 집단 입당원서를 접수한 뒤 한나라당의 외연확대 정책과 외부 직능 전문집단과의 교류 강화 차원에서 크게 고무됐다. 안효대 시당위원장은 “지식인을 대표하는 의사들의 한나라당 입당을 환영하고 앞으로 당과 울산의 발전을 위해 함께 해 달라”고 당부한 뒤 이번 의사회원들의 입당은 당이 어려울 적에 힘을 보태고 정부와 이명박 대통령에 힘을 실어 준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강용식 사무처장도 내년부터 중앙당 차원에서 직능 단체와의 교류를 강화하기로 한 상태에서 울산시의사회의 집단 입당은 당으로서는 고무적인 사례라고 덧붙였다. 서찬수 sgija@hanmail.net 2008년 12월 28일 (일) 21:5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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