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뉴스] “대웅제약은 전 의사들에게 공식사과 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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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울산의사회 (121.♡.247.39) | 작성일 | 08-09-05 11:56 | ||
“대웅제약은 전 의사들에게 공식사과 하라”
울산시醫 성명서 발표, 대웅은 의협신문에 사과문 “대웅제약은 대한민국 전 의사들에 대해 공식사과하고 ‘Say Health Diet 프로그램’을 즉각 폐기 및 담당자를 징계조치 하라” 울산광역시의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이 같이 요구하며 미이행시 대웅제약 제품 불매운동을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다음주 월요일(8일)자 의협신문에 사과문을 게재하기로 하는 등 거듭 진화에 나서고 있다. 울산시의사회는 최근 대웅제약에서 약사를 비만치료전문가로 양성하겠다는 이른바 ‘Say Health Diet 프로그램’을 추진 한 것에 대해 실로 충격을 금할 수 없었다고 했다. 의협을 비롯한 각 의료계에서의 강력한 우려와 항의들이 있어 왔기에, 이를 예의 주시하면서 인내해 왔다는 것. 대웅제약이 지난 2000년도에 소위 ‘대웅팜 전문약국 활성화’ 문제로 소란을 일으켰고 2004년도에도 제약협회의 ‘일반약활성화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의료질서를 왜곡하고 의사들의 자존심을 손상시키는 행위를 서슴지 않아 왔는데 이에 대한 반성은커녕 이번에 또다시 이 같은 망발을 발표했다고 분개했다. 지난 9월2일 대웅제약 사장이 대한의사협회에 방문해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으나 울산시의사회는 더 이상 믿을 수 없다며 공식사과와 프로그램 폐기 및 담당자 징계조치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성호 기자 lee@medifonews.com 등록일: 2008-09-05 오전 6:37: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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