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계신문]울산광역시의사회 제12차 대의원총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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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울산의사회 (121.♡.255.251) | 작성일 | 08-04-04 08:57 | ||
울산광역시의사회 제12차 대의원총회
“의사가 전문가로 대접받는 풍토 조성을” 울산광역시의사회 제12차 대의원총회가 지난달 24일 문수월드컵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국민선택분업추진, 성분명처방저지대책, 의료사고피해규제법 통과저지 등 3대 현안의 해법은 정치세력화로 풀어가야 한다는 의지를 재확인하고 사회공헌도 제고에 역점을 둔 금년도 사업계획에 의한 소요예산 3억여원을 확정했다. 주수호 의협회장, 박맹우 시장, 정갑윤 최병국 김기현 등 지역 국회의원, 관련기관 단체장, 원로회원과 김경삼 신협이사장 등 대의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경신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 백승찬 이사장은 “어떤 성향의 정권이든 현재 정부정책 기조가 실패한 의약분업으로 인해 운신의 폭은 협소할 것이 근본적인 문제로, 이로 인해 파생되는 수많은 왜곡된 조치가 의료계 희생만 강요하고 있다. 새 정부는 보다 근본적 문제로 접근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전재기 회장은 “의협 1백주년을 맞이했는데, 이런 전통 있는 전문가집단은 우리사회에서 드문 일이다. 우리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위상을 재정립하고 국민으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집단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하고 새 정부는 의사가 전문가로 응분의 대접을 받는 건전한 의료풍토 조성에 정책적 결단을 촉구했다. 주수호 의협회장은 “선진사회는 전문가를 대우하는 사회다. 선진사회로 가는 길목에서 긴 안목으로 인내로써 선진사회건설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회에서 김현수 감사의 감사보고를 마치면서 예산에서 경직성 예산에 대한 우려를 표시했다. 그에 따라 경직성 예산의 비율을 낮추기 위해 수입증대를 위한 사업을 창출하고 장기적 재정안정화를 주문했다. 이어진 예산심의에서 일부대의원이 문제를 제기했다. 집행부의 의욕적 사업집행으로 사업부문 예산의 팽창을 지적하면서 집행부를 몰아세우기도 했으나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이 과정에서 밝혀진 특정수입으로 울산시가 의사회가 추진하고 있는 시민을 위한 사업에 매년 1천만원을 교부키로 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집행부의 역량이 돋보이기도 했다. 전재기 회장 체제는 역대 어느 집행부보다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행보로 시민에 다가가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이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의협회장표창 = 손재일 천근수 ▲회원표창 = 김춘섭 곽태훈김용기 김환곤 조재민 김성률 박상섭 ▲우수분회 = 북구의사회 ▲직원표창 = 박준수 사무국장, 서주희 사무국주임 ▲공로패 손수민. 변태섭 김형규 ▲감사패 = 이윤구 한인구 외 9명. 한창규 기자 jun0166@nate.com | 2008-04-01 오후 12:3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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