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계신문]울산시醫 1인1당적 갖기 운동 돌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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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울산의사회 (121.♡.255.49) | 작성일 | 08-01-25 12:11 | ||
울산시醫 1인1당적 갖기 운동 돌입
4월 총선서 가시적 결과 도출 결의 “정치세력화에 박차를 가하다”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전재기)가 1인 1당적 갖기 운동에 돌입함으로써 요원의 불길처럼 번져 의사사회의 정치세력화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이는 한국민주정치의 선진화를 촉진할 것이라는 관측이 일반적이다. 보수정권의 집권이 의료계의 숨통을 터줄 것이라는 애초의 기대와는 다르게 작금의 상황전개는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상황인식에 공감하면서 의권쟁취투쟁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민주주의 정치제도 하에서 가장 합리적이고 합법적이며 효율적인 정치 메커니즘을 이용한 정책적 구현에 역량을 결집해야한다는 담론이 수년전부터 제기되어 오던 중 지난 대선에 이어 4월 총선에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울산광역시의사회는 지난 22일 문수월드컵컨벤션센터에서 가진 2008년도 시군구의사회 임원이사 및 반회장 연석회의를 열고 1인 1당적 갖기 운동을 전개키로 결의하고 지도자급 회원이 앞장서서 이 운동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오는 4월 총선에서 가시적 결과를 도출한다는 데 역량을 결집할 것을 다짐했다. 조경신 총무이사의 사회로 보다 결연한 의지로 시종일관 활기찬 논의로 진행된 행사에서 전재기 회장은 “작금 사회는 회춘을 맞은 듯 역동적이나 우리의 상황은 향후 전망이 불투명하게 돌아가고 있다. 의권쟁취투쟁 10년의 결과는 아무것도 얻은 것이 없다. 우리는 최고 지성인으로 지난날 격분한 나머지 노도처럼 장외투쟁을 전개하여 사회 물의를 자아냈지만 의권회복의 최선 길을 정당에 편승해 정치세력화로 우리도 민주주의 정치의 소양을 제고하고 정책적으로 의료계의 건전성을 확보하는 유일한 길임을 강조하고 어떤 정당에 가입하든 각자의 정치적 이념에 따라 정당 활동에 적극 나서 달라”고 강조했다. 천근수 정책이사는 경과보고에서 지난 2006년부터 정치세력화가 본격 거론되기 시작했다고 보고하고 성남 김해에서 간헐적으로 회원 당적 갖기가 성공하고 있으나 의협차원에서 전국적인 운동은 지난 18일 전재기 회장이 시도의사회회장단 회의석상에서 정식 제의함으로써 의협의 공식적 행사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보고했다. 이복근 정보이사는 지금 공식적으로 거론되고 있는 방법 외에 보다 여러 가지의 대안으로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고 향후 3개월간 우리의 행동이 향후 5년의 우리 의료계를 지배하는 환경이 될 것이라며 발 빠르게 움직이자고 강하게 제의했다. 손수인 대외협력이사는 정치세력화의 성공의 조건은 힘의 결집이며 결집된 역량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능소능대한 리더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한창규 기자 jun0166@nate.com | 2008-01-25 오전 11:32: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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