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신문] 주회장 "회계투명성으로 신뢰쌓는데 노력" | |||||
---|---|---|---|---|---|
작성자 | 울산의사회 (121.♡.255.9) | 작성일 | 08-03-25 10:37 | ||
주회장 "회계투명성으로 신뢰쌓는데 노력"
주수호 회장 '회원과의 대화 시간' 24일 가져 회관 이전·의사 법률전문가 양성 계획 밝혀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장이 24일 울산 문수월드컵컨벤션에서 열린 울산광역시의사회 정기총회에서 회원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주 회장은 "회원들의 신뢰를 얻어야 의협이 대외적으로 힘을 얻을 수 있는 만큼 회계투명성과 회원 신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질문에 앞서 주 회장은 24일 발표된 조문환 원장(경남 양산시 조문환비뇨기과의원)의 한나라당 비례대표 14번 배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지만 의협 추천인사들이 배정받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안타까운 심정을 나타냈다. 날로 낮아지는 회비 납부율에 대한 대책도 밝혔다. 주 회장은 최근 5년 동안 회비 납부율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어 올해 예산은 예년과는 달리 실행예산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행예산은 과거 회비징수를 100%로 잡고 예산을 세운 것과는 달리 실질적인 징수율에 맞춰 예산을 잡는 방식이다. 예산을 줄이기 위해 공개입찰 범위를 늘리고 각종 관행을 개선해 수억원을 절약했으며 상근 임원 휴일 수당 등을 받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걸 대의원(울산 전 북구의사회장)의 회관 이전 계획과 회원과의 소통수단 확보방안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의협 건물을 팔고 다른 데로 옮기는 것은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돼 서울 중심부의 저렴한 건물로 옮기는 대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대답했다. 또 "의협 상임이사회가 끝나면 회의 결과를 취합해 공보이사가 의협 홈페이지 플라자란에 3주 전부터 올리고 있다"고 말하고 보험 관련 정보들을 중심으로 회원들이 보다 필요로 하는 정보들을 제공하는 별도의 코너를 만드는 등 회원과의 소통수단을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박경덕 대의원(동강병원)이 법학·경제학·사회학 전공자들을 고용해 다양한 의료현안에 대처해야한다는 제안에 대해서는 로스쿨에 입학하는 의사 회원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의사출신 법률 전문가들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도 밝혔다. 의협신문 최승원기자 choisw@kma.org |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