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기사

▲ 태화강 건강걷기대회 출발선에 선 시민들

"4일 울산시민 태화강 십리대밭 건강걷기대회"

울산시의사회와 (사)울산워킹협회가 4일 '제2회 울산시민 태화강 십리대밭 건강걷기대회'를 태화강 십리대밭 공원에서 열었다.

이날 대회장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휴일을 맞은 시민 1500여명이 참여해 태화강 걷기대회가 의사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성공적인 건강지키기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을 들었다.

전재기 울산시의사회장은 "걷기는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가장 쉽게 언제든지 실행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말하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의 건강을 위해 진료실에서 그리고 진료실 밖에서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해 열띤 호응을 얻었다.

걷기대회가 끝난 후 주최측은 울산대 기린응원단과 비보이 댄스팀 '엔조이트릭스'의 공연 등 문화행사도 열어 울산 시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박맹우 울산시장과 김철욱 시의장, 한나라당 최병국·정갑윤·김기현 국회의원 등이 내빈으로 함께 했다.


의협신문 최승원기자 choisw@kma.org
입력: 2007.11.06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