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기사

울산시의사회, '간선제' 통과 유감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최덕종)는 28일 오후 임시이사회를 열어 의협회장 선거 간선제 통과의 건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한 결과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울산시의사회 집행부일동은 지난 26일 열린 제61차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의협회장 선거를 간선제로 전환하는 내용의 정관 개정안이 통과된 것과 관련 "그동안 시간이 충분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의견수렴 과정도 없이 상정·통과시킨 것은 너무나 기습적인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직선제를 선호하는 다른 지역이나 직역과 연대, 간선제로의 회귀를 막는 공감대를 형성해 회원 다수가 원한다면 다음 대의원 총회에 상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09년 04월 29일 (수) 18:11:33
이정환 기자 leejh91@km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