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성분명 처방에 항의 동네의원 집단 휴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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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울산의사회 (121.♡.255.215) | 작성일 | 07-09-01 11:25 | ||
성분명 처방에 항의 동네의원 집단 휴진 오늘 오전만 문열어 대한의사협회는 정부가 오는 9월17일부터 국립의료원에서 실시하는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에 맞서 31일 시·군·구 의사회별로 '오전 진료, 오후 집단휴진' 형태의 비상총회를 열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성분명 처방이란 의사가 약을 처방할 때 약의 성분만 정해주고, 약사와 환자가 약품을 선택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지금은 의사가 약의 브랜드명을 정해 처방하고 있다. 각 의사회는 총회에서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과 관련한 일반 회원의사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날 많은 동네의원들이 오전에만 문을 열고 오후에는 문을 닫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날 동네의원에서 치료받으려는 환자는 헛걸음을 하지 않으려면 오전 진료시간을 이용하는 게 좋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의협은 환자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31일 오전 진료, 오후 휴진' 사실을 각 의사회별로 환자들에게 사전 안내하도록 한 데다, 환자들에게 미칠 영향을 고려해 의원급 의료기관만 이날 오후 휴진하고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이날 오후에도 진료를 하도록 배려했기 때문에 진료차질로 인해 환자가 피해를 입는 일은 거의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 [2007.08.30 22: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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