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기사

“암 예방·조기발견이 중요”

본사·의사회 시민건강강좌





◇ 본사와 울산시의사회 공동주최 ‘제4회 울산시민건강강좌’가 14일 오후 남구 현대백화점 아트리움홀에서 열려 이복근 선사내과의원 원장이 ‘암의 조기 발견과 예방’이란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이지환 기자

본사와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전재기)가 시민 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월 개최하는 울산시민건강강좌(제4회)가 14일 오후 1시부터 현대백화점 10층 아트리움홀에서 열렸다.
이날 시민건강강좌는 선사내과의원 이복근 원장이 ‘암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주제로 의학계의 암 예방 움직임과 암세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암을 조기 발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암을 의심해볼 수 있는 위험 신호 등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
이복근(울산시의사회 정보이사) 원장은 “말기 암을 치료하는 것보다 병을 예방하는 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암은 조기에 발견할 경우 완치될 가능성은 90%인 만큼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또 “우리나라 국민들의 암 발생 패턴이 선진국형으로 바뀌고 있는 것은 식생활의 변화와 운동부족이 원인”이라고 지적, 바른 식습관과 아울러 운동을 꾸준히 할 것을 권유했다.



이연옥 기자
2006-09-15 00:4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