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신문]"울산 의사들, 12월 10일 궐기대회 꼭 참석해달라" | ||||||
---|---|---|---|---|---|---|
작성자 | 울산의사회 (110.♡.92.94) | 작성일 | 17-11-24 11:07 | |||
"울산 의사들, 12월 10일 궐기대회 꼭 참석해달라" 변태섭 울산광역시의사회장, 집회 성공 개최 호소
울산광역시의사회 변태협 회장은 오는 12월 10일 서울 대한문 광장 앞에서 열리는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석할 것을 회원들에게 호소했다. 변 회장은 18일 오후 5시 울산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제21회 울산의사의 날 기념 제20회 울산의사대상 시상식 및 2017년도 추계의학연수교육에 앞선 인사말을 통해 문재인 케어 등 현 의료 시국을 알리고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활동에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변 회장은 "문재인케어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라는 미명하에 앞으로 5년 이내에 3800개의 비급여를 전면 급여화하겠다는 기만적인 정책"이라며 "원가의 70%에 불과한 저수가로 인한 의료계의 일방적인 희생으로 건강보험 재정이 흑자로 전환된 것인데도 의료계와 아무런 사전 협의조차도 없이 30조 6000억 원이나 드는 엄청난 정책을 갑작스럽게 발표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재인케어는 우리 의사들의 또 다른 희생을 강요할 것이다. 의사의 진료권과 환자의 선택권이 심각하게 훼손되어 국민 건강권 침해로 이어질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변 회장은 11월 1일 긴급 회장단회의를 열어 울산광역시의사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12월 10일 총궐기대회에 적극 참여키로 결정한 사실을 전하며 "12월 추운 날씨에 참여를 부탁하는 것이 마음 아프지만, 어떻게 해서든 많은 회원이 함께해 집회를 성공시키는 것이 현재로서는 최선의 방법이다. 궐기대회 당일에 다른 일정을 잠시 미루어 두고 꼭 참석해달라"고 부탁했다. 또 11월 20~30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전국의사 반모임'에도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과 임수흠 의협 대의원회 의장 등 내빈이 참석한 이 날 행사에는 울산광역시의사회 역대 회장 및 의장을 비롯한 5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제20회를 맞은 울산의사대상은 올해 수상자를 선정하지 못했다. 학술대회는 심홍보 학술이사 진행으로 최병관 부산의대 교수의 '의료와 인공지능의 만남'을 주제로 한 특강과 '수면과 건강'을 주제로 ▲전파경로에 따른 감염병환자의 대응방안 (정지원/울산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신경과에서 보는 이상한 수면 관련 질환 및 증상 A to Z (이은미/울산대학교병원 신경과)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의 이해 (남정권/울산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불면증의 효과적인 치료방안 (최영민/울산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등 강의가 있었다. 또 최저 임금 인상에 따른 개원가의 대응을 주제로 한 김성길 고문 노무사의 강의, 최성호 울산광역시 광역치매센터장과 김희숙 질병관리본부 연구사, 최무애 울산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대리가 각각 해당 분야 관련 정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7.11.20 이석영 기자 |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