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월드뉴스]'울산시의사 날' 기념행사 성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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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울산의사회 (110.♡.92.94) | 작성일 | 16-11-22 15:23 | |||||||
'울산시의사 날' 기념행사 성료
500여명 참석 - 김정곤 전 의장 울산의사대상 수상
울산시의사회(회장 변태섭)는 지난 19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제20회 울산의사의 날을 기념해 추계학술대회 및 제19회 울산의사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홍경표 의협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추진단장과 이정호·김석주·유병철·하청길·황두환 등 전직 회장·의장단과 회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변태섭 회장은 “울산·광주·경기도 3개 지역이 전문가평가제 사업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며 “전문가평가제는 의료계 오랜 숙원인 자율징계권의 일부나마 함께 재벌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해법을 강구할 수 있는 자율징계가 도입되어야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변 회장은 “아울러 의협은 차기 정부에 대비하는 미래의료정책 연구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날 제19회 울산의사대상은 김정곤 전 의장(김정곤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이 수상했다. 김 전 의장은 충남의대, 인제의대 조교수를 거쳐 울산시의사회 대의원 의장, 의협 의권쟁취투쟁위 실행분과위원, 의협 의료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김 전 의장은 의협 자문위원, 고문을 맡고 있으며 울산 동구에 위치한 김정곤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원장으로 환자 진료에 전념하고 있다. 학술대회에서는 홍경표 의협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추진단장의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설명회’가 진행됐다. 홍 추진단장은 “전문가평가제는 현행법에 명시된 면허관리와 자율규제를 실천하고 전문직업인으로서 자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라며 “시범사업을 통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보완점을 찾아 법 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설명회에서 회원들은 전문가로서 평소 타율적인 규제에 대한 반감을 토로하며, 전문가평가제를 통해 정부 행정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제고하고 의료계의 자율적인 정화운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국민으로부터 의료인에 대한 신뢰성을 회복하고, 한국 의료 미래발전에 새로운 계기로 만들자는 것. 이어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최신 동향(고수진 울산대병원 교수) ▲3D bioprinting technology and its applications(강현욱 UNIST 생명과학부 교수) ▲ Recent trend of endovascular treatment for cerebrocascular disease(황재철 울산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등의 강좌가 진행됐다.
2016년 11월 21일 (월) 17:18:19 (한창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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