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수가 정상화되면 리베이트 폐지 찬성"
작성자 울산의사회 (121.♡.247.184)
"수가 정상화되면 리베이트 폐지 찬성"
울산시醫, 설문조사 결과 52.8% 답변

한 지역 의사회에서 진료 수가 정상화만 이뤄진다면 리베이트를 없애는 법안에 절반 이상이 찬성할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울산시의사회는 15일 "대의원 5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의사들의 52.8%가 진료 수가만 정상화 된다면 리베이트를 없애는 법안에 찬성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고 발표했다.

대신 현재 정부가 도입 예고한 쌍벌제 법안을 그대로 시행할 경우, '고가지만,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을 처방을 할 것'이라는 답변이 54.1%로 나타나 향후 제약산업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여진다.

대정부 투쟁과 관련, 의사들은 "비대위를 구성해 투쟁을 해야한다"는 의견이 44.6%로 가장 많았다.

현 의협 집행부를 해체하고 비대위 체제로 정부 투쟁을 해야 한다는 극단적인 방법을 택한 이들도 전체 응답자의 30%에 달했다.

이날 울산시의사회는 의쟁투 10주년 행사를 앞두고 최근 규제 일변도 정책을 펼치는 정부를 향해 대응 수위를 높여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울산시의사회는 "의료전달체계의 왜곡, 약사들의 불법 대체조제, 건강보험재정악화 등 의약분업 도입 당시 제기되었던 문제들은 10년이 지났어도 그대로다. 지금 의료계 현실은 암담하기 그지없다"고 성토했다.

최근 일부 의사회에서 진행 중인 제약사 출입금지 건과 관련해서 울산시의사회는 "앞으로도 계속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을 처방할 것"이라며 "문제의 소지가 있는 제약사 직원의 진료실 출입을 전면 금지한다"고 못박았다.
기사등록 : 2010-06-15 12:22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총 게시물 1,146 개, 페이지 14
제목 작성자
[울산매일]닭·오리 소비촉진 시식회 잇따라 H 울산의사회
[메디게이트뉴스]울산시의, 베트남 국제의료봉사 실시 H 울산의사회
[울산제일일보] 돼지인플루엔자 감염예방 H 울산의사회
[울산매일]여성 고민 요실금 ‘명쾌한 해답’ H 울산의사회
[의학신문] 울산시醫, 지역주민 건강증진 ‘도모’ H 울산의사회
[울산매일]생활습관만 바꿔도 ‘암70~80%예방’ H 울산의사회
[후생신보]울산의사회, 아이스버킷 챌린지 릴레이 이어져 H 울산의사회
[메디포뉴스] 울산시의사회, 태화강 십리대밭 걷기대회 성료 H 울산의사회
[메디게이트뉴스] 울산시의사회, 23일 의료선진화 워크숍 마련 H 울산의사회
[의협신문] '의료산업화' 의료계 전략은? H 울산의사회
[데일리메디] "수가 정상화되면 리베이트 폐지 찬성" H 울산의사회
[메디컬투데이] 울산시의사회, '영맨' 출입 금지 및 의약분업 재평가 요구 H 울산의사회
[청년의사] 울산시의사회-교육청, 청소년 인성교육 실시 H 울산의사회
[의협신문] 국가통제 풀지 않고는 의료산업화 힘들다 H 울산의사회
[메디포뉴스] 전재기 회장, 법무부 장관상 수상 H 울산의사회
[의계신문]전재기 회장으로부터 듣는다 H 울산의사회
[울산신문] 태화강 십리대밭건강걷기대회 H 울산의사회
[후생신보] 울산시의사회, 친절 및 의료관계법령 교육 H 울산의사회
[메디포뉴스]울산시의사회, 친선 등반대회 성료 H 울산의사회
[의협신문] 한시준 박사 한국로타리 총재단 의장에 취임 H 울산의사회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