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기사

울산시와 울산시의사회가 주최하고 울산워킹협회가 주관한 '제5회 울산시민 태화강 십리대밭 건강걷기대회'가 1,800여명의 울산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울산시의사회는 지난달 30일 울산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울산시민 태화강 십리대밭 건강걷기대회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1,800여명의 울산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시 박맹우 시장을 비롯해 울산시의회 박순환 의장, 김기현 국회의원, 울산광역시의사회 최덕종 회장, 사단법인 울산워킹협회 엄성호 회장 등 내빈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울산시의사회 최덕종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걷기운동은 목표달성의 성취감을 느끼고, 심신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운동"이라며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과 만병의 근원이 되는 스트레스, 불면증, 우울증 등에 탁월환 효과가 있는 걷기운동으로 무병장수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경품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김치냉장고, 병원건강검진권 등을 나눠줬다.

유지영 기자 molly97@docdocdoc.co.kr 2010/11/02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