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뉴스]울산시醫 “지역의사회 자체적 투쟁 강화”
작성자 울산의사회 (61.♡.156.126)
울산시醫 “지역의사회 자체적 투쟁 강화”

의료법 개악저지 결의문 채택…3억1800만원 예산확정



[울산=김도환 기자]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전재기)가 의료법 개정저지와 관련, 자체적으로 능동적인 투쟁을 강화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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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사회는 30일 문수월드컵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1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의료법 개악저지 결의문을 채택하고 전년대비 407만7480원 인상된 3억1803만8216원의 2007년도 예산과 ‘참여복지 5개년계획 철폐 대책 강화’ 등 사업계획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또한 *복지부 추진 의료법 개악저지 대책 강화 *광역시의사회 차원의 자체적 투쟁 시행 *의료일원화 대책 추진 강화 *차등수가제도 및 일자별 청구대책 강화 *일자별 청구대책 강화 *의료급여비 지연 지급대책 강화 등 6개의 중앙회 상정의안을 확정했다.



백승찬 대의원총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산적해 있는 의료현안 때문에 우리 의사들은 아직도 봄이 아닌 겨울”이라며 “1000년간 세계제국을 형성한 로마제국의 경우도 의료와 교육, 즉 공적자원이 무너지면서 망했으며, 현재 우리도 이와 비슷한 처지에 놓여있음을 직시해 의사회원 뜻을 모아 의료법 개악저지에 뜻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전재기 회장(사진)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1일 비오는 과천벌에서 열린 의료법 개악 반대집회에 많은 참석과 성원을 보여준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한다”고 말하고 “그러나 길은 아직도 멀고 험하며, 기필코 의료법 개악을 막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전 회장은 의료법 개악저지 이유를 *국민의료 책임에 대한 국가의 책임회피 *의료의 규격화로 최고의 진료를 받아야 하는 국민권리 박탈 *수 십년 대법원판례 무시하는 처사 *너무나도 편파적이고 불공정한 개정작업 진행 등 네가지를 지적하고 “지금 물러서면 결코 안되며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의료법 개정을 막자”고 역설했다.






이밖에 울산시의사회는 이날 채택된 결의문에서 *국민건강에 위해를 가하는 개정의료법의 밀어붙이기식 시도 즉각 중단 *회유와 협박으로 의료계 내부의 분열을 조장하고 국민과 의료계를 이간질하는 복지부장관 사퇴 *실패한 의약분업의 재평가 약속 이행 등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김기현 국회의원, 경만호 서울시의사회장, 박희두 의정회장, 김홍양 서도의사회장협의회장, 김기식 건보공단 부산지부장, 홍월란 심평원 창원지원장 등의 내빈이 참석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3-30 2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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