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자 20명에게 울산대병원·동강병원 등 건강검진권 증정
"백신접종 적극 참여 분위기 조성…10월까지 이벤트 이어갈 것"
앞서 7월 8일 열린 울산광역시의사회 '백신 접종 인증 이벤트' 제1차 경품 증정식 모습(사진 제공=울산광역시의사회) ⓒ의협신문
울산광역시의사회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백신 접종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달에 이어 두번째로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했다.
울산시의사회는 4일 의사회 회의실에서 제2회차 경품 추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시민을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7월 31월까지 의사회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 중 20명을 추첨했다. 경품은 건강검진권으로, 당첨자가 해당 병원에 건강검진권을 유효기간 내에 제시하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울산대학교병원 ▲동강병원 ▲중앙병원 ▲울산병원 ▲울산시티병원 ▲동천동강병원 ▲서울산보람병원 ▲울산엘리야병원 ▲좋은삼정병원 ▲굿모닝병원 ▲울들병원 ▲울산제일병원 ▲에이치엠(HM)병원 등 13개 병원이 참여했다.
한편, 백신 접종 인증 이벤트는 6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벤트에 참여한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추첨을 하며, 총 130명에게 건강검진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 1회차에는 879명의 참여자 중에서 30명을 추첨했다.
이창규 울산시의사회장은 1등 당첨자에게 150만원 상당의 울산대학교병원 프리미엄 암 검진권을, 2등으로 당첨된 19명에게는 30~50만원 상당의 병원종합검진권을 증정했다.
3회차 이벤트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울산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9월 8일 추첨을 통해 건강검진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2021. 8. 5
홍완기 기자
출처 : 의협신문(http://www.doctor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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