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울산시의, '좌파 의료정책 시정' 강력 요청
작성자 울산의사회 (121.♡.255.9)
울산시의, '좌파 의료정책 시정' 강력 요청

제12차 정총 개최…예산안 3억600여만원 예산 확정

울산광역시의사회는 새로운 정부 출범에 대한 강한 기대감 표출과 함께 산적한 의료현안 해결, 올바른 의료정책 수립을 위해 힘을 모으자며 회원들의 결속을 요청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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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광역시의사회 정총
울산광역시는 24일 문수컨벤센센터에서 제12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전재기)는 24일 문수월드컵컨벤션센터 르부르홀에서 제12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대의원 54명 중 28명이 성원한 가운데 올해 주요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했다.

백승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사통제정책으로 우리 의사들을 억압해 왔던 '의료사회주의 정부'는 이제 국민의 심판으로 물러갔다"며 "다시 힘을 모아 지난 시행착오로 양산된 의료정책을 바로잡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의약분업을 국민선택분업으로 바꾸고 환자가 불안해하는 성분명처방 시범사업도 전면 철회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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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재기 회장
울산광역시의사회 회장


전재기 회장은 “전문가를 외면한 지난 10년은 의료계와 국민에게 고난과 시련의 시기였다”며 “올해 의협창립 100주년을 맞아 의료계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잃어버린 자존심을 되찾고 우리 모두 새로이 출발하자”고 말했다.

또한 전 회장은 새 정부를 향해 “의사의 본업인 환자진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새정부는 잘못된 사회주의 의료정책을 시정해 주길 바란다"며 강력하게 요청했다.

주수호 의협회장은 지난 경북의사회에서 밝힌대로 다음달 개최되는 총선의 중요성에 대해 거듭 강조하고 전문가 집단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 능력있는 의원이 등용될 수 있도록 지역에서도 많은 노력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울산광역시의사회는 총회 본회의에서 올해 사업목표로 △의료 보건정책 개발 △건강보험대책 강화 △국민선택분업 대책 추진 △유관기관 및 시민사회단체 관계 강화 등을 의결하고 전년대비 1100여만원이 증감된 3억600여만원을 2008년도 예산안으로 확정했다.

이밖에 의사협회 정기대의원 총회 건의안으로는 △국민선택분업 추진 △성분명처방 저지대책 강화 △의료사고피해구제법 통과 저지 △정당가입 활성화 △의사회 수익 사업 △회원을 위한 각종 부대시설 확충(콘도 등) 등 6개가 채택됐다.


박소영 기자 (sogo2d@bosa.co.kr)
기사 입력시간 : 2008-03-25 오전 7: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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