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파나뉴스]울산시의사회에서 외친 MS 방침의 의미
작성자 울산의사회 (61.♡.101.155)

울산시의사회에서 외친 MS 방침의 의미

"의협과 의사회 중심으로 뭉쳐야"…의림대상 김성중 원장

울산광역시의사회는 최근 제16회 울산의림대상 시상식 및 2013년도 추계의학연수교육을 개최했다. 울산의림대상에는 굿모닝병원 김성중 원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성중 원장은 지난 2004년 굿모닝병원 의무원장으로 재직한 이래 연간 800례 이상의 정형외과 수술 성공, 10여년간 국제학회 12편, 국내학회 21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의학발전에 공헌한 바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노환규 의협회장 축사를 대독한 송형곤 의협상근부회장은 "울산광역시의사회가 지역사회에서 더 큰 칭찬과 존경을 받게 되길 바란다"고 운을 뗀 뒤 마이크로소프트사례를 통해 현 의료의 현실을 되짚었다.
송형곤 부회장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직원 상대평가 제도를 없애겠다고 밝혔다. 이는 경쟁이란 장점도 있지만 결국 누군가는 피해를 봐야 한다는 부작용이 있었을 것"이라며 "이는 우리나라 의료제도와 겹쳐져있다"고 소개했다.
현 국내 의료제도는 상대평가제로 대형병원과 동네의원이 무한경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래서 비용효과성에서 세계적으로 손 꼽힘에도 경쟁에 밀린 의사들은 경영난에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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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백승찬 울산시의사회장, 김성중 굿
모닝병원 의무원장
이어 송 부회장은 "이제 의료계는 원격의료법, 리베이트 쌍벌제, 아청법 뿐 아니라 공단, 심평원의 극에 치달은 횡포로 점점 설 곳이 없어지고 있다"면서 "최고의 의료성과를 내고도 신용불량자가 돼야하는 의사들이 존재하는 대한민국이 과연 정의롭다고 생각하느시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의협과 의사회를 중심으로 단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부회장은 "지금이야말로 정의롭지 못한 대한민국 의료제도를 올바르게 개혁해야 할 적기"라며 "이제는 의협과 의사회를 중심으로 우리가 뭉쳐야 할 때로 의협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관심 가져주시고, 동료 의사들간에도 소통에 힘써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연수교육에는 약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금연, 금주 클리닉을 주제로 현지조사제도 및 흡연과 질병, 술과 간질환 등에 대해 교육이 이뤄졌다.

2013-11-19 09:54 (황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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