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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의사회는 지난달 26일 오후 7시 울산 문수월드컵컨벤션센터에서 제19차 정기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총에서는 울산광역시의사회 제8대 신임 변태섭 회장(한마음신경외과의원장) 취임식과 함께 신임 의장에 안병규 전 회장을 추대했다.
변태섭 신임 회장은 “의사들이 사회에서 항상 불이익을 받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등 규제기요틴과 의료계를 옥죄는 각종 악법을 막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또, “회원들이 불이익 당하지 않도록 최 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총에서는 새해예산으로 4억6310여만원을 통과시켰으며 중앙대의원 직선제를 위한 회칙을 개정했다.
또한 의협 중앙대의원 건의할 안건으로 △노인 외래 본인부담 정액제 개선 △규제기요틴 첼폐 △건강보험공단 수진자 조회 대책 강화 △차등수가제 폐지 등을 채택하는 한편, 규제 기요틴 추진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참석 대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국민건강을 수호하는 의사들은 국민편의와 창조경제라는 가면으로 일부 기업만 배불리고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하는 정부의 무책임한 발상이야 말로 단두대에 올려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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