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기사

(울산=포커스뉴스) 울산시교육청(교육감 김복만)과 울산시의사회(회장 변태섭)은 교육기부협약체결(2011년12월22일) 이후 의사회회원들이 7년째 학교방문 강좌를 진행하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강좌는 학교폭력 및 성폭력예방, 정신건강, 청소년성, 흡연, 비만예방 등 지난 해에는 전문의 18명의 교육기부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에 기여해 왔다.

2016년에는 26개 학교(초등 8개교, 중 10개교, 고 8개교)에서 학생(8997명), 학부모(43명), 교원(70명)이 전문의 강의를 받았다. 산부인과 10회, 정신과 7회, 소아청소년과 6회, 가정의학과 3회 강의를 실시했다.

올해도 청소년의 건전한 삶을 위한 학교방문 전문의 강좌 사업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진로체험을 위한 병원 지원, 병원방문교육, 어려운 환경으로 질병치료를 못하고 있는 학생 의료지원,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예방을 위한 학부모 교육 지원, 학생들이 모이는 장소에 찾아가는 전문의 강의 지원 등이다. 

2017-03-27 16:22  전용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