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기사

울산시의사회, 시민건강강좌 성료
이강길 성형외과 전문의 '주름의 예방과 치료'강의
 
울산시의사회(회장 전재기)가 최근 '주름의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강좌를 개회했다고 19일 밝혔다.

성형외과 전문의인 이강길 원장이 강의를 맞은 이번 강좌에서는 황화산물질이 노화의 주요 원인으로 밝혀지고 있는 가운데 주름없이 품위있는 노후를 위해서는 소식(小食)을 해 산화작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 원장은 주름의 발생 원인으로 유전적인 요인이 있고 표정에 의해서도 주름이 많이 만들어지며 말초혈액순환 장애로 피부노화를 촉진시키는 담배 등도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이원장은 "여성의 경우 화장 등으로 피부에 영양을 줄 수는 있지만 귀가 후에는 반드시 피부가 산소호흡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피부가 산소호흡을 하지 못하면 노화속도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의사회는 내달 15일 '흉통 건강의 적신호로 여겨야 하나?'(서울산보람병원 내과 송진호 과장)를 주제하는 건강강좌도 예정하고 있다. 
박동준기자 (pdj30@dailymedi.com) (박동준기자 블로그)  기사등록 : 2007-02-19 19:58